국가AI전략위, 복지부와 국가 의료·바이오 데이터 구축 협력
[파이낸셜뉴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바이오 데이터 기증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은 국민들의 자발적 기증을 통해 건강·유전정보를 모으고 이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바이오산업 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추후 질병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정밀의료 실현, 국민보건 향상,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다앙한 연구에 활용된다.
위원회는 참여자 모집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참여 독려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바이오 데이터 기증 행사를 제안했고, 보건복지부 등 사업 주관 부처들과 협력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하정우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20여 명의 위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복지부 정은경 장관을 비롯해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세브란스병원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함께 개인 바이오 데이터를 기증했다.
한편, 그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의 일반인 참여 기준이 확대된다. 건강 검진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연구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참여자 모집기관에서 연구 참여를 위한 검사 절차를 거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하정우 상근부위원장은 "세계적인 의료·바이오 인공지능 혁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원천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바이오 데이터"라며 "이번 기증 행사가 계기가 되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널리 확산 되고 이를 통해 AI혁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정밀 의료와 신약 개발 역량이 한층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공 자산"이라며 "11월 첫 개방을 시작으로 데이터가 안전하고 폭넓게 활용되어 의료 혁신의 성과가 국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지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