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XMT가 꺼낸 차세대 D램 기술...삼성전자도 "개발 중"
[파이낸셜뉴스] 중국 최대 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차세대 서버용 D램 출시를 예고한 데 대해 삼성전자도 이와 동일한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송재혁 삼성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 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에서 "삼성전자도 포에프스퀘어(4F²) 기술을 개발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개발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열심히 한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4F²는 중국 CXMT가 서버용 D램에 적용하겠다고 밝힌 차세대 기술로, 같은 공간에 더 많은 데이터를 담는 것이 핵심이다.
CXMT의 발표 이후 일각에서는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이 한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7.4%, 10.1%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시스템 설계'를 주제로 차세대 기술, 클라우드 AI, 엣지 AI, 피지컬 AI,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 등 6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행사장을 방문해 송 사장,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과 함께 주요 반도체 기업 전시 부스를 둘러봤다.
[email protected] 박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