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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아이리더',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 행안부 장관상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2009~2025년 아동 1만4446명 지원
연 최대 1200만원·진로 멘토링 제공

14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에서 박수봉 초록우산 임팩트사업본부장(오른쪽)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14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에서 박수봉 초록우산 임팩트사업본부장(오른쪽)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재능 계발을 돕는 초록우산 '아이리더'가 공익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14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따르면 인재양성지원사업 아이리더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아이리더는 예술·체육·학업·자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아동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진로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동 1만4446명을 지원했다.

2026년 아이리더 모집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만 7~18세 아동이었다. 서류·면접심사 기준에는 최근 2년 이내 재능 활동과 재능 계발 의지, 발전 가능성, 미래 비전 등이 포함됐다.

선발된 아동에게는 연간 최대 1200만원의 인재양성비를 지원한다. 전문교육과정 연계와 교재·교구 구입, 대회 참가, 해외연수 등 성장 단계에 맞춰 지원하고, 학업 컨설팅과 전문가·선배 멘토링으로 진로 설계를 돕는다.

아이리더 출신으로는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등이 있다.
이번 시상식은 행안부와 한국자선단체협의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더나은미래가 우수 공익활동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사회복지·국제개발·문화예술·교육 등 6개 분야에서 총 31개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모든 아동은 경제적, 환경적 여건과 무관하게 꿈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이 그 의미를 인정받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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