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李 대통령 "해외 도피해도 처벌 못 피해"...범죄수익 환수 의지 강조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UAE 공조로 10년 도피한 운영·개발자 3명 검거
국경 넘는 범죄 강력 심판 의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에 국경을 넘는 범죄에 대해서도 국제 공조를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을 글을 게시했다. SNS 화면 캡쳐 이미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에 국경을 넘는 범죄에 대해서도 국제 공조를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을 글을 게시했다. SNS 화면 캡쳐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로 도피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개발자들을 검거한 것과 관련해 범죄자 추적과 범죄수익 환수 의지를 밝혔다. 국경을 넘는 범죄에 대해서도 국제 공조를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14일 엑스(X·옛 트위터)에 3조10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개발자 3명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검거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해외에 숨는다고 법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다"고 적었다.

이번 검거는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와 UAE 정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와 UAE 정부의 긴밀한 공조가 이뤄낸 성과"라며 지난 7월에 이어 수사에 협조한 UAE 정부에 감사를 전했다.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에게도 우리 국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범죄자들을 국내로 송환하고 범죄수익을 환수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그는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해 국내로 송환하고, 범죄수익도 철저히 환수하겠다"며 "국경을 넘는 범죄에도 빈틈없이 대응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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