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66만 셀러 성장 돕는다…맞춤형 지원 확대
빅브랜드·중소셀러 맞춤형 지원
[파이낸셜뉴스] G마켓이 오픈마켓 입점 판매자(셀러) 66만명과의 동반 성장에 나선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상품 노출 확대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셀러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돕겠다는 구상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2026 셀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명의 셀러가 참석했으며,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 G마켓 대표를 비롯해 영업·마케팅·테크·물류 등 사업 부문별 리더들이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셀러 지원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제임스 장 대표는 AI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이커머스 환경과 G마켓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이 직접 상품을 탐색하고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하는 쇼핑 경험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간편한 쇼핑은 물론 개인의 취향을 발견하며 깊이 있게 즐기는 쇼핑도 G마켓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러의 매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도 공개했다. 우선 셀러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핫딜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일정 시간 동안 G마켓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노출하는 새로운 딜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셀러가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하면 G마켓은 상품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참여가 간편해진 딜 코너를 통해 많은 셀러의 매출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셀러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신규 쿠폰 정책과 판매자 관리 사이트 내 AI 에이전트 도입 계획도 발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셀러를 위한 맞춤형 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글로벌 역직구 사업과 풀필먼트 서비스, AI 광고 프로그램, 주요 프로모션 등 사업 분야별 상담 공간을 마련해 대형 브랜드부터 중소 셀러까지 각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G마켓은 앞으로도 셀러 대상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통을 강화하고, 판매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지난해 합작법인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셀러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중소 셀러와 주요 브랜드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였다"며 "오픈마켓 경쟁력 강화를 위해 셀러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동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