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중앙도서관 새 단장…개인학습·토론·연구 공간 확충
개교 129주년 맞아 지하 1층·1층 리모델링
교비·동문 기부금으로 학습 환경 개선
개별 냉난방 갖춰 지하 1층 24시간 운영 예정
[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가 중앙도서관 지하 1층과 1층을 새로 단장해 개인 학습과 토론, 연구 공간을 확충했다. 지하 1층은 개별 냉난방 설비를 갖춰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개교 129주년을 맞아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8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의 학습·연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로, 올해 3월 설계에 착수해 이달 마무리했다. 재원은 교비와 심영복 전 총동문회장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가장 크게 달라진 곳은 지하 1층이다. 기존 칸막이를 철거하고 밝은 조명을 설치했다. 개인 학습용 '스터디존' 164석, 토론과 팀 학습을 위한 '콜랩존' 71석, 연구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연구원용 '리서치존' 39석을 마련했다. 휴게 공간도 47석을 뒀다.
1층은 대출실을 옮겨 라운지 공간을 넓혔다. 로비 천장에는 목재 느낌의 조명 시설을 설치했다. 기존 세미나실 9개와 겨울철 바람을 막아주는 학습·휴식 공간인 '숭실 스퀘어'도 운영한다. 심영복 동문과 김란희 여사의 기부금으로 조성한 '영란라운지'도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윤재 총장과 홍덕천 총동문회장 직무대행, 심영복 전 총동문회장, 교직원·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리모델링한 공간과 도서관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이 머물고 싶은 도서관,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