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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3명 치어리딩 태극마크… 18일 아시아선수권 출전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NLCS 류다현·KIS 김지아·최예담
제주 블랙이글스서 함께 훈련
말레이시아 유스 올걸 미디언 출전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6 ICU 아시아 치어리딩 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 왼쪽부터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Jeju) 최예담·김지아,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 류다현 학생이다. 세 선수는 제주 블랙이글스 소속으로 18일 유스 올걸 미디언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대한치어리딩협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6 ICU 아시아 치어리딩 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 왼쪽부터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Jeju) 최예담·김지아,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 류다현 학생이다. 세 선수는 제주 블랙이글스 소속으로 18일 유스 올걸 미디언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대한치어리딩협회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 국제학교 학생 3명이 대한민국 치어리딩 국가대표로 선발돼 18일 아시아선수권 무대에 오른다. 서로 다른 학교에 다니면서 제주 지역팀에서 함께 훈련해 온 선수들이다.

15일 대한치어리딩협회에 따르면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 Year 10 류다현 학생과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Jeju) Grade 8 김지아·최예담 학생이 대한민국 유스 올걸(Youth All Girl) 치어리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세 학생은 제주지역 치어리딩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 소속이다. 블랙이글스는 대한치어리딩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인 장진우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세 선수는 유진우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유스 올걸 대표팀에 합류했다.

출전 대회는 16~18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6 국제치어연맹(ICU) 아시아 치어리딩 선수권대회'다. 아시아 각국 국가대표팀이 연령과 경기 종목에 따라 기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현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한민국팀은 18일 '유스 올걸 미디언(Youth All Girls Median)' 부문에 출전한다. 출전번호는 ACC116이며, 경기 장소는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의 IOI 그랜드 전시·컨벤션센터다.

2026 ICU 아시아 치어리딩 선수권대회 공식 팀 포털에 게시된 대한민국 유스 올걸 미디언 국가대표팀의 리허설 일정. 한국 대표팀은 참가번호 ACC116으로 등록돼 있다. 자료=2026 ICU 아시아 치어리딩 선수권대회 공식 팀 포털
2026 ICU 아시아 치어리딩 선수권대회 공식 팀 포털에 게시된 대한민국 유스 올걸 미디언 국가대표팀의 리허설 일정. 한국 대표팀은 참가번호 ACC116으로 등록돼 있다. 자료=2026 ICU 아시아 치어리딩 선수권대회 공식 팀 포털

유스 올걸 미디언은 12~15세 여자 청소년 선수들로 구성된 단체 경기다. 국제치어연맹의 기술 난도 기준인 레벨 3에 해당한다. 선수들이 서로를 들어 올리고 지탱하는 스턴트와 피라미드, 회전 동작인 텀블링 등을 결합해 경기를 펼친다.

치어리딩은 관중의 응원을 유도하는 활동에서 발전한 경쟁 스포츠다. 특히 단체 경기는 개별 선수의 기술뿐 아니라 동작의 정확성과 팀원 간 호흡, 균형 유지, 기술 수행의 안정성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 등록된 대한민국 유스 올걸 대표팀 선수는 19명이다. 제주 국제학교 학생 3명도 대표팀의 일원으로 아시아 각국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제주 지역팀에서 함께 활동한 학생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제주에 재학하면서 지역 스포츠팀에서 쌓은 훈련 경험을 국제대회 출전으로 연결한 사례다.

세 선수는 오는 18일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스 올걸 미디언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아시아선수권 #치어리딩 #제주 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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