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대학 수업서 만든 영화, 잇따라 영화제 수상… 한양대 ERICA '산학협력' 결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상우필름 연계 수업서 제작한 단편 '인생지도' 충주·충무로영화제서 수상

단편영화 '인생지도'의 스틸컷. 한양대 제공
단편영화 '인생지도'의 스틸컷. 한양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미디어학과 학생들이 정규 수업에서 제작한 단편영화로 국내 영화제 두 곳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의 이론 교육과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산학연계 교육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한양대 ERICA는 미디어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인생지도'가 제10회 충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제16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 특별언급상을 각각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미디어학과 정유나, 정연우, 김세향, 곽다인, 윤채은 학생이 2025학년도 2학기 김헌 교수가 진행한 'IC-PBL(산학연계 문제해결형)' 교과목에서 팀을 이뤄 완성했다. 학생들은 영화 제작사 '이상우필름'과 협력해 실제 현장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교육과정에 접목하며 작품을 제작했다.

한양대 ERICA 미디어학과는 영상 제작 장비와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학생들이 국내 영화제와 여러 공모전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김헌 한양대 ERICA 미디어학과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협업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자, 영화 제작사 이상우필름과 연계한 IC-PBL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영상 제작 인프라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국내외 영화제와 공모전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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