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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연구진 18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등재… 공학·융합 경쟁력 입증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스탠퍼드대·엘스비어 평가 발표
생애 업적 10명·당해 연도 14명 이름 올려
김태균·박재영 교수 등 6명은 두 부문 모두 선정

광운대학교 전경. 광운대 제공
광운대학교 전경. 광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운대학교 소속 교수와 연구자 18명이 세계적인 학술 평가에서 '세계 상위 2% 과학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운대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과 세계적 학술 정보 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2026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에 연구진 18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글로벌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를 바탕으로 논문이 다른 연구자들에게 얼마나 많이 인용되었는지를 표준화해 평가하는 명성 높은 지표다. 연구자의 전 생애 연구 실적을 보는 '생애 업적' 부문과 최근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당해 연도' 부문으로 나누어 발표된다.

이번 발표에서 광운대는 생애 업적 부문 10명, 당해 연도 부문 14명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수학과 김태균, 전자공학과 박재영·이상신, 환경공학과 장민, 전자바이오물리학과 최은하 명예교수, PBRC 엄환섭 방문교수 등 6명은 연구의 지속성과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두 부문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

학과별로는 전자공학, 화학공학, 환경공학, 수학, 컴퓨터정보공학, 경영학 등 기초 학문부터 첨단 기술과 경영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성과가 나왔다.

윤도영 광운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전자공학과 환경공학, 인공지능(AI) 및 융합 연구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광운대 연구진이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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