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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석 원장 "1만6000건 수술 경험, 이제 부천 주민 발 지킨다"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문정석 원장 "1만6000건 수술 경험, 이제 부천 주민 발 지킨다"

[파이낸셜뉴스] 반복되는 발목 염좌, 아침마다 찌르는 발바닥 통증, 점점 휘어지는 엄지발가락. 발·발목 질환은 작은 통증 하나로도 걸음과 일상이 달라진다. 부천에서 16년간 이런 환자들을 진료해 온 문정석 정형외과 전문의가 15일 부천시 중동에 '문정석정형외과'를 열었다.

문정석정형외과는 20여 년간 1만6000건 넘는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발·발목 질환에 특화된 정형외과 의원이다.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발목 인대 손상 및 불안정증, 아킬레스건 질환, 발목관절염, 발목 연골 손상, 골절과 스포츠 손상 등을 중점 진료한다.

문 원장은 "같은 발목 통증이라도 인대 손상, 연골 병변, 관절염 등 원인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발 변형이나 발목 기능 저하가 이어지면 보행 자세가 틀어지고 무릎, 고관절, 허리에도 부담이 갈 수 있어 무릎·어깨 관절 질환과 목·허리 통증, 일반 외상까지 함께 살핀다.

진료 원칙은 '한 분 한 분, 충분히 듣고 정확하게 설명합니다'이다. 영상검사 결과에만 의존하지 않고 통증이 시작된 시점과 양상, 보행 상태, 직업과 생활 습관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약물·물리·주사치료와 체외충격파 등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고려하고, 수술이 필요하면 질환의 진행 정도와 기대 효과를 충분히 설명한 뒤 결정한다.

문 원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를 지냈고, 현재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예손병원 족부센터 원장으로 일하며 발·발목 질환을 집중 진료해 왔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의원으로 활동했고, 2006년 한일 족부학회 트래블링 펠로로 선발됐으며 같은 해 스위스 리스탈 칸톤병원에서 AO 펠로 연수를 받았다.

문 원장은 "부천에서 16년간 환자들과 인연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신뢰 덕분"이라며 "환자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상태와 치료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든든한 주치의가 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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