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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7가구 '반포주공1단지', 건물 외관 바뀐다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21차 정비사업 위원회

서울 서초구 5007가구 '반포주공1단지' 조감도. 서울시
서울 서초구 5007가구 '반포주공1단지' 조감도. 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5007가구 '반포주공1단지' 건물 외관 디자인과 색채가 바뀐다. 교통 편의성과 주변 경관을 고려한 옥상구조물 디자인 등도 개선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동 810번지 일대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정비사업'의 건축계획 변경 등을 위한 통합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파트 입면 디자인과 색채, 출입구 캐노피, 옥상구조물, 공공개방시설 진입부 등이 개선된다. 단지 주변에는 소공원과 완충녹지, 반포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내에는 공공보행통로가 계획돼 있다. 시는 이번 통합심의에서 본 사업으로 조성되는 공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은 올해 11월 약 1800가구 일반분양을 하고 내년 11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시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대치쌍용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통합심의안도 조건부보고 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지난 1983년 지어진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아파트가 최고 49층, 999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해당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6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단지 내 소규모 공원과 개방형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양재천과 연계한 녹지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파트 건물의 배치와 높이도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동대문구 제기제6구역 재개발사업은 기존 계획보다 22가구 늘어난 445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단지 용적률도 244.15%에서 249.97%로 상향했다.

제기제6구역은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거지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과 개통 예정인 동북선,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KTX를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다.

시는 같은 날 심의회에서 송파구 잠실우성4차아파트를 7개 동·최고 49층·828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계획을 통과시켰다. 대상지는 탄천 및 유수지 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9호선 삼전역과 가깝다. 단지 내에는 어르신들이 취미·문화·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신속한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한 집중 공정관리를 통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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