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3만명 참가 제주 전국체전… 경기장 화재·응급대응 점검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동부소방서, 119센터장 등 대책회의
인파 밀집·응급환자 대비 출동체계 점검
16~22일 50개 종목… 현장 안전관리 강화

지난 15일 제주동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강성부 서장과 소방 관계자들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기장 화재 예방과 다중운집 안전관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제주동부소방서
지난 15일 제주동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강성부 서장과 소방 관계자들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기장 화재 예방과 다중운집 안전관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제주동부소방서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3만여명이 참가하는 제주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 화재와 인파 밀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소방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16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강성부 서장 주재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소방서 각 부서 과장·팀장과 관할 119안전센터장, 지역대장 등이 참석해 경기장과 주요 시설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사고 유형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경기장과 주변 시설의 화재 예방, 관람객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급 출동, 관계기관 협조체계 등이다.

특히 관할 119센터별로 경기장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회 기간 소방력 운영과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도 주요 점검사항에 포함됐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50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선수 1만9576명과 임원 9468명, 재외한인체육단체 참가자 1555명 등 총 3만599명이 참가한다.

제주동부소방서는 경기장별 시설 여건과 예상 위험요인에 맞춰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다중운집 상황에서의 신속한 출동과 응급환자 구급 대응에 중점을 둔다.

강성부 제주동부소방서장은 "전국에서 제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에 집중하겠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소방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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