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비축기지·AI·원유 트레이딩 민간 전문가 7명 뽑는다
[파이낸셜뉴스]한국석유공사가 비축기지 증설과 인공지능(AI)·데이터, 원유 트레이딩 등 핵심 사업을 이끌 민간 전문가 영입에 나선다.
석유공사는 개방형 계약직 2명과 경력직 5명 등 모두 7명의 민간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단행한 조직 개편의 후속 조치다. 공사는 당시 비축시설 증설과 국제공동비축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새로 만들고 성과·역량·전문성 중심으로 조직을 바꿨다. 이번 채용은 바뀐 조직에서 핵심 사업의 성과를 낼 인재를 외부에서 데려오겠다는 것이다.
민간 전문가가 맡는 개방형 계약직은 비축시설 건설 프로젝트와 AI·데이터혁신 분야에서 선발한다. 공사는 비축기지 건설 역량을 서둘러 갖추고, AI·데이터 전문가를 통해 석유개발과 비축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력직은 비축시설 건설, 원유 트레이딩, 사이버보안 등 실무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분야에서 선발한다. 비축시설 확장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을 키우는 한편 정보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서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 분야별 응시 자격과 전형 일정은 석유공사 홈페이지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은 인사 운영의 개방성을 넓히고 전문성에 기반한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기 위한 핵심 과정"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최적임자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유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