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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그룹 최초' 스포티파이 연간 100억회 재생…뷔는 패션계서 영향력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테일러 스위프트·아리아나 그란데 이어 '100억 스트리밍' 대열 합류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뉴시스
방탄소년단 뷔. 셀린느 제공. 뉴시스
방탄소년단 뷔. 셀린느 제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그룹 최초로 스포티파이 연간 100억 스트리밍 고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6일 기준 올해 누적 재생 수 100억회를 넘겼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배드 버니 등 세계적인 솔로 팝스타들이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누적 재생 수는 지난해 45억회보다 약 122%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50억회 넘게 재생되며 신기록 달성을 견인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발매 첫날에만 약 1400만회 재생돼 올해 발표된 곡 가운데 가장 높은 하루 재생 수를 기록했다.

'아리랑'은 지난 14일 기준 누적 재생 수 50억회를 기록하며 올해 발매된 신보 가운데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앨범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남미에서 월드투어 'BTS 월드투어 '아리랑''을 이어가고 있다. 14일에 이어 16~1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공연을 펼친 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한다.

한편 방탄소년단 뷔는 최근 열린 파리 패션위크에서 약 52억원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석 플랫폼 레프티(Lefty)는 최근 2027 S/S 파리 패션위크의 미디어 가치(Earned Media Value)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디어 가치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소셜 콘텐츠를 통해 발생한 브랜드 노출 효과를 광고 가치로 환산한 지표로, 패션계에서 인물과 브랜드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뷔는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셀린느와 관련해 384만달러(약 52억원)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 셀린느의 전체 미디어 가치 1700만달러(약 229억원) 가운데 약 23%에 해당하며, 관련 인플루언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뷔는 지난 3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2027 S/S 여성 컬렉션 쇼에 참석하지 않고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셀린느의 2027 S/S 남성 컬렉션 쇼에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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