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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MOAB 타격 준비 보도에 '이란에 핵무기 사용 계획 없다'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경찰관 및 소방관 단체 초청 오찬에서 연설하고 있다.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경찰관 및 소방관 단체 초청 오찬에서 연설하고 있다.UPI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국방부(전쟁부)가 이란의 핵 시설 및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해 일명 '모든 폭탄의 어머니(MOAB)'를 포함한 새로운 타격 계획을 수립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이란을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GBU-43/B 초대형 항공 폭탄으로 불리는 MOAB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폭탄의 어머니는 핵무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단지 매우 거대한 폭탄일 뿐이다. 아주 작은 핵폭탄과 유사한 위력을 지녔지만, 하나의 거대한 일반 폭탄일 뿐 핵무기는 아니다"라며 "우리는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란에 핵무기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복수의 미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오는 11월 3일 치러지는 미 중간선거 전후로 이란의 주요 시설에 대한 타격을 감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구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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