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트렌드코리아 2027' 특강 개최…AI 업무혁신 방향 공유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이 임직원의 미래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전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미영의 트렌드코리아 2027'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9년째 운영 중인 사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트렌드코리아 2027' 공동저자인 전미영 연구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에서는 2027년 주요 트렌드를 관통하는 슬로건 '알파쉽(ALPHA SHEEP)'을 중심으로 소비와 산업 환경의 변화를 살펴봤다. 알파쉽은 무리를 따르기보다 먼저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의미로, AI 기술 자체보다 기술 확산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에 주목하는 개념이다. 주요 키워드로는 '권태사회', '라이프 ROI', '바이브워킹', '휴먼엣지', '안목자본' 등이 소개됐다.
현대차증권이 자체 구축한 AI 플랫폼 'HAI'도 강연에서 업무 혁신 사례로 다뤄졌다. HAI는 사람과 AI의 협업을 전제로 업무 과정을 재설계하는 '바이브워킹'의 사례로 소개됐다. 바이브워킹은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업무 체계 전반에 적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이번 특강이 AI 기반 업무 혁신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지난 6월 업무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자체 AI 플랫폼 HAI를 도입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연금 관련 기능을 강화한 'HAI 버전 2.0'을 선보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