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관람객 안전 책임진다" 강원개발공사 스피드스케이팅장 점검 완료
90여개국 참가·430여개 전시 부스 운영
수탁 운영 경기장 시설 막바지 점검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전 세계 90여개국이 참가하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주 전시장인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소방과 대테러, 전기·가스 분야 사전점검을 모두 마치고 손님맞이 채비를 끝냈다.
16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총회를 앞두고 경기장 일대에 대한 소방특별점검과 대테러 합동점검,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경기장은 공사가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설로 이번 총회 기간 430여개의 전시 부스가 들어선다.
ITS 세계총회는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교통의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강릉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총회는 23일까지 5일간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리며 약 6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국내외 108개 기관·기업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교통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가 진행된다.
공사는 행사 기간에도 경기장 주요 시설과 안전관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전시장 특성을 고려해 참가자와 관람객이 불편 없이 전시를 둘러볼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김태헌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90여개국 참가자와 수만명의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행사인 만큼 소방부터 대테러, 전기·가스까지 미리 살피는 데 공을 들였다"며 "총회가 끝나는 날까지 전시장 곳곳의 안전 상황을 직접 챙겨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행사가 사고 없이 마무리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