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X' 김지원에게 무슨 일이? 장승조 특별출연[오늘의 TV]
[파이낸셜뉴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의 김지원이 피투성이가 된 채 응급실에 실려 온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외과의사 계수정(김지원 분)이 뛰어난 수술 실력으로 의료계의 부조리에 맞서는 메디컬 누아르다.
지난 1~2화에서는 구서대병원에 파견된 '용병 의사' 계수정이 압도적인 수술 실력으로 병원 내 권력과 위계질서를 뒤흔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 1위(투둠, 10월 5~11일 기준)에 올랐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0월 둘째 주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와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1위도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SBS는 오늘(16일) 3화 방송을 앞두고 긴박한 응급실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계수정은 피투성이가 된 채 응급실 침대에 누워 있다. 응급의학과 김성진(허준석 분)이 다급하게 응급처치를 하고, 인턴 박태경(김우석 분)은 충격에 빠진 표정이다. 여기에 병원장 부승권(손현주 분)까지 계수정을 찾아오면서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배우 장승조의 특별출연도 눈길을 끈다. 장승조는 구서대병원에 새롭게 부임한 외과 교수 나대일 역을 맡았다. 장기 복무 군의관 출신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앞으로 계수정의 새로운 대항마로 등장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나대일은 반듯한 외모와 여유로운 미소로 신뢰감을 주지만, 순간적으로 드러나는 서늘한 눈빛은 또 다른 면모를 암시한다. 특히 장희숙(이정은 분)과 악수하는 장면에서도 묘한 긴장감이 감돌아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을 보탤 새 OST도 공개됐다. 싱어송라이터 안신애가 참여한 세 번째 OST '블룸(Bloom)'이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은 곡으로, 안신애 특유의 힘 있는 보컬이 돋보인다.
안신애는 지난 4월 김건모의 '혼자만의 사랑'을 비롯해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김현철의 '왜 그래', 원미연의 '이별여행' 등 네 곡을 담은 리메이크 음반 '베스트 비포(Best Before)'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닥터X' 3화는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