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담한방병원, 제주 약학인재 양성에 1000만원 기탁
현경철 병원장, 제주대에 발전기금 전달
약학대학 교육·연구 환경 개선 지원
지난달 자선모금 물품 후원 이어 기부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지역 의료기관이 지역 약학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교육·연구 기반 지원에 나섰다.
17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솔담한방병원 현경철 병원장은 전날 제주대 산학협력관에서 양덕순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좌홍선 솔담한방병원 총괄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제주대 약학대학의 교육·연구 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의료기관이 대학의 전문인력 교육 기반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주대 약학대학은 2020년 신설됐다. 2022년부터 통합 6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약학교육과 연구를 통해 의약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현경철 병원장의 대학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6일 제주대에서 열린 '하영나눔 자선모금 행사'에 참석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 달여 만에 발전기금 기탁으로 지원을 이어갔다.
현 병원장은 "제주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치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양 총장은 "거듭된 귀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약학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솔담한방병원은 한·양방 협진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 병원장은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32대에 이어 제33대 제주도한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