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 상담교사부터 통합체육까지… 서울교육청 '장애인 교원 사례나눔'
19일 우수사례 공유… 포용적 학교문화 조성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이 19일 장애인 교원이 직접 교육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장애인교원 교육활동 사례나눔' 행사를 연다. 안내견과 함께 장애를 특별함이 아닌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학교 문화를 만든 상담교사의 사례, 장애가 있는 학생·교사와 없는 학생·교사가 함께 달리며 성장하는 통합체육교실 사례 등이 소개된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발표에서는 장애인 교원들이 수업 운영과 학급 경영, 학교 업무를 하며 겪은 어려움과 노하우, 이를 해결하며 얻은 교육적 성과를 공유한다. 교원학습공동체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동료 교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교육환경을 마련한 경험도 발표된다.
행사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10분까지 서울시교육청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장애인 교원 교육활동에 관심 있는 유·초·중등 학교 관리자와 교원, 교직원이 대상이다.
사례 발표 뒤에는 김기룡 중부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가 '장애인교원과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강연한다. 장애인 교원이 교육활동의 주체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맡을 역할과 지원을 다룬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인 교원의 다양한 경험과 성공 사례를 나눠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장애인교원 교육활동 사례나눔 행사가 다양성과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과 연대로 나아가는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교원이 차별없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