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이혜성, 청춘에 전한 독서와 기부 이야기…사랑의열매 첫 토크콘서트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더 푸릇 라운지'에 시민 120여명
독서로 얻은 위로·기부 계기 나눠

방송인 이혜성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더 푸릇 라운지'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방송인 이혜성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더 푸릇 라운지'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이혜성이 토크콘서트에서 시민들과 만나 독서로 얻은 위로와 기부 경험을 나눴다.

1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첫 토크콘서트 '더 푸릇 라운지'가 열렸다.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이혜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시민 12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젊은 세대에게 응원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성은 '외로움의 시대, 나를 위로해 주는 것'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온라인으로 언제든 연결될 수 있어도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현실을 짚었다. 사회가 빠르게 변해도 타인에게 이해받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며 독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본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책과 영화, 음악 등 예술 작품을 통해 다른 시간과 공간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며 외로움을 위로받았다"며 "여러분에게도 위로를 건네는 책과 영화, 음악 그리고 사람들이 곁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이혜성은 현재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북클럽'을 운영하며 독서와 인문학을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강연에 이어진 '마음을 나누는 시간'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과 대화했다. 이혜성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최태성이 검소하게 생활하면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가입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접 나눔을 실천해 보니, 기부는 돈이 많은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아껴 타인과 행복을 나누는 일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혜성은 지난해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올해 4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진석범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사랑의열매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이혜성 #사랑의열매 #나눔문화 #더푸릇라운지 #아너소사이어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