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계약…1690억원 규모
LS일렉트릭 미국 자회사와 공급계약 체결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
[파이낸셜뉴스] LS일렉트릭은 미국 자회사 LS 일렉트릭 아메리카와 약 1689억원 규모의 전력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계약명은 '2027년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다. 계약금액은 1688억7171만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9658억원의 3.40%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방은 LS 일렉트릭 아메리카이며 공급 지역은 미국이다.
이번 계약은 미국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와 관련된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은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한 미국 자회사에 수배전반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서버와 저장장치를 운영하는 시설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 인프라가 핵심 설비로 꼽힌다.
계약기간은 지난 16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별도의 선급금은 없으며, 제품 납품 일정에 따라 대금을 청구하고 지급받는 조건이다.
계약금액은 1억2522만9300달러를 계약일 기준 환율인 달러당 1348.50원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LS일렉트릭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올해 납품분 1억1497만4772달러를 기수주했으며, 이번 계약은 이에 이어지는 내년 납품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회사는 향후 계약 이행과 납품 일정에 따라 매출을 인식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