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사흘 새 1만2000명 몰려
19일 특공 시작으로 청약 돌입
27일 당첨자 발표
[파이낸셜뉴스] 거제에서 가장 큰 1963가구 규모 브랜드 대단지 견본주택에 개관 사흘 만에 1만2000명이 다녀갔다.
1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견본주택은 지난 16일 문을 연 뒤 주말까지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사업지는 옥포동 1670번지 일원이다. 지하 7층, 지상 최고 36층 건물에 전용 84∼165㎡ 총 1963가구가 들어선다. 업체 측은 지역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커뮤니티와 교육 서비스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일정은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로 이어진다. 견본주택에서 청약 사실을 인증하면 롯데상품권을 준다. 청약 정보 플랫폼에 공개된 입주자모집공고 내용을 보면 이번 1회차 공급 물량은 전체 단지 가운데 356가구다. 가장 비싼 주택형 분양가는 16억5950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은 11월 9∼11일 진행되며 입주는 2030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입지에서 가장 앞세우는 건 직장과 집이 가깝다는 점이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약 2.5㎞ 떨어져 있다. 롯데마트·하나로마트·옥포국제시장 등 옥포 생활권의 기존 편의시설을 쓸 수 있고, 거제대로와 거가대교를 타면 섬 안팎을 오가기도 수월하다. 견본주택이 사업지와 가까운 옥포동 302-3번지에 있어 방문객들이 현장 주변을 직접 둘러볼 수 있었던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운동과 휴식, 문화생활을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커뮤니티 설계의 핵심이다. 길이 25m, 3레인으로 계획된 실내수영장과 실내 연습 공간을 갖춘 인도어 골프연습장을 중심으로 다목적체육관·사우나·피트니스·키즈센터가 들어서고,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프라이빗 미디어룸, 공유오피스, 주민카페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2층 유니트로 가는 길 벽면에 걸린 시설 배치도와 조감도 앞에서 자주 걸음을 멈췄다. 상담석에서는 주택형별 공간 구성과 분양가, 청약 자격, 계약조건을 묻는 수요자가 줄을 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거제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한 차원 높은 공간의 품격을 갖춘 데다, 실내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교육특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 사이에서는 실제 주택형의 공간 구성과 단지 내 시설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청약 일정과 계약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방문객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