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랭섬홀 아시아, 11월 서울 입학시험… 내년 1월 입학
서울 시험 11월16일까지 지원 접수
오픈하우스에 40여가족 100여명 참가
IB 졸업시험 70명 평균 36점 기록
제주·부산에서도 입학설명회 예정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가 2027년 1월 입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11월 서울에서 입학시험을 치른다. 앞서 예비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교내 오픈하우스를 열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공개했다.
1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자회사인 ㈜제인스가 운영하는 브랭섬홀 아시아는 지난 9일 서귀포시 대정읍 캠퍼스에서 'Learn the BHA Way!'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입학을 검토하는 40여 가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가 운영하는 IB 교육과정을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연령별로 소개했다. IB는 학생의 탐구와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을 중시하는 국제 교육과정으로, 초등과정(PYP)과 중등과정(MYP),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디플로마 과정(DP)으로 구분된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국제바칼로레아기구로부터 세 교육과정 모두 운영 승인을 받은 학교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교육과정이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이번 입학설명회의 주요 내용이었다.
학교 측이 공개한 올해 IB 디플로마 응시생 70명의 평균 점수는 45점 만점에 36점이다. 국제바칼로레아기구가 발표한 2026년 5월 시험 세계 평균 30.88점보다 5점가량 높다.
학교 측은 이중언어 디플로마 취득률도 98.5%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중언어 디플로마는 서로 다른 두 언어로 언어·문학 과목을 이수하거나, 언어 과목과 다른 언어로 진행되는 특정 교과에서 정해진 성취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재학생의 안내를 받아 교내 시설을 둘러보고 학교 급식도 체험했다. 오후에는 유치부의 영어 그림책 수업, 초등부의 과학·기술·공학·수학을 연계한 STEM 체험, 중·고등부의 기숙사 생활 체험이 각각 진행됐다. 기숙사 프로그램은 오후 4시30분부터 8시까지 운영됐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이번 오픈하우스에 이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2026~27학년도 2학기 중도입학과 2027~2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일정이다.
서울 입학설명회와 입학시험은 11월 20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린다. 2027년 1월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11월 16일까지 온라인 입학지원서를 제출하고 전형료 납부를 마쳐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제주 입학설명회는 11월 27일 브랭섬홀 아시아 캠퍼스에서, 부산 설명회는 12월 2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입학설명회는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제주와 부산 설명회 신청은 순차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