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ITS 세계총회 개막… 13개국 장차관급 모여 미래교통 논의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교통의 청사진을 한자리에서 펼쳐 보이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13개국 장차관급 인사가 모인 가운데 닷새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인 이번 총회는 이날 강릉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회식을 열고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총회장인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중남 강릉시장을 비롯해 아일랜드·미국·독일·싱가포르 등 13개국 장차관급 인사가 자리했다.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미주 등 3개 대륙 ITS 사무국 대표와 관련 기업 대표단, 학계 전문가도 함께해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총회 주제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다. 참가자들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수요응답형 교통,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공간정보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을 공유하고 국경을 넘는 교통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폐막일까지 193개 학술 세션과 최첨단 ITS 기술 시연, 현장 시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는 108개 기관·기업이 428개 부스를 꾸린 대규모 전시장이 마련돼 첫날부터 국내외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