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겨울…11월 춘천서 할리우드 영화음악 콘서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무대
올해 사계 시리즈 마지막 공연
오늘 오후 2시 티켓 판매 시작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한스 짐머의 '다크나이트'와 '캐리비안의 해적' 등 귀에 익은 할리우드 영화음악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영상 연출을 입고 오는 11월 춘천 무대에서 울려 퍼진다.
20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11월26일 오후 7시30분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시리즈 겨울 공연을 연다. 올해 강원의 사계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이번 무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주제로 한 영화음악 콘서트로 꾸며지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홍석원이 호흡을 맞춘다.
공연은 현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작품이 중심을 이룬다. '다크나이트' 모음곡과 '인셉션'의 '시간', '쿵푸팬더'의 '영웅',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모음곡 등 강렬하고 웅장한 곡들이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로 되살아난다. 미니멀리즘 음악의 거장 필립 글래스가 작곡한 '일루셔니스트' 테마도 무대에 올라 섬세하고 몽환적인 선율로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재단은 공연 전반에 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연출을 더해 관객들이 영화 속 장면과 감정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도록 입체적인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대관령음악제 누리집과 NOL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강원도민과 초·중·고·대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 2매까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관령음악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