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삼천당제약, 의약품 공급 넘어 '생명 나눔'…임직원 헌혈 동참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삼천당제약(000250)

서울 본사·향남공장서 릴레이 헌혈
헌혈 직원 조기 퇴근 지원…헌혈증 기부도 병행

삼천당제약 임직원들이 16일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헌혈버스 앞에서 '삼천당제약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삼천당제약)
삼천당제약 임직원들이 16일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헌혈버스 앞에서 '삼천당제약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삼천당제약)

[파이낸셜뉴스] 삼천당제약이 임직원 참여형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의약품 개발과 공급이라는 제약사의 본업을 넘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직접 지원하는 데 의미를 뒀다.

20일 삼천당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6일 서울 본사와 19일 경기 향남공장에서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별도로 헌혈 장소를 방문하지 않고 근무지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를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회복 시간을 고려해 당일 조기 퇴근도 지원했다.

건강 상태나 최근 의약품 복용 이력 등으로 현장 헌혈이 어려웠던 직원들은 보유 중인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동참했다. 회사는 모인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련됐다. 혈액은 인공적인 대체가 어려워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필수적이다.

삼천당제약은 안과용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주사제의 투여 방식을 개선하는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의약품 개발과 공급뿐 아니라 환자 지원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역시 제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보여주는 활동으로 보고 있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환자의 건강을 위해 의약품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삼천당제약 #헌혈 #사회공헌 #헌혈캠페인 #헌혈증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