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비만 예방·관리 정책 논의...아동·청소년 관리 강화 모색
[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생애주기별 비만 예방·관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건보공단은 오는 2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년 대한예방의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비만 예방·관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의 비만 문제와 생애주기별 대응: 아동·청소년 관리와 건강생활실천 지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션은 김지영 건강보험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3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학생건강검진 결과를 실제 건강관리로 연결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건강생활 실천 지원제도 개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이선미 건강보험정책연구실장은 국내 비만 문제의 현황과 사회경제적 영향을 살펴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강하렴 건강정책연구센터장은 학생건강검진 결과를 사후관리로 연결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비만관리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발표한다.
강수현 건강정책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국민의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소개한다.
토론에는 조민우 울산대 의대 교수, 김형수 건국대 의대 교수, 장영수 순천향대 의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아동·청소년기 비만 조기관리와 건강검진 사후관리 강화, 건강행동을 지속하도록 돕는 지원·보상 체계, 비만 예방·관리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지영 건강보험연구원장은 "비만 관련 연구성과를 실제 사업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과제를 학계와 함께 논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정책이 국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