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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SKY동물메디컬센터와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 공동개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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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058820), 차바이오텍(085660)

초유 엑소좀 활용 간·췌장·신장 건강관리 영양제 개발

이주형 CMG제약 대표이사(오른쪽)와 오이세 SKY동물메디컬센터 대표(왼쪽)가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MG제약 제공
이주형 CMG제약 대표이사(오른쪽)와 오이세 SKY동물메디컬센터 대표(왼쪽)가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MG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CMG제약이 동물병원 네트워크와 손잡고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 개발에 나선다. 초유 엑소좀을 활용해 간·췌장·신장 건강관리용 영양제를 공동 개발하고, 원료 생산부터 유통까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은 SKY동물메디컬센터와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 공동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CMG제약은 원료와 제품 생산, 관련 인허가 업무를 담당한다. SKY동물메디컬센터는 동물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배합비율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마케팅과 유통을 맡는다.

양사는 초유 엑소좀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간·췌장·신장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초유 엑소좀은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의 차 의학연구원(CHARI)이 세포외소포체(EV) 분리·정제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반려동물용 기능성 소재다. CMG제약은 최근 해당 원료의 허가를 획득하고 초유 분리·정제 시설을 구축했다.

CMG제약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차오르'의 동물병원 전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전문가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SKY동물메디컬센터는 공동개발 제품의 유통에 참여해 사업 영역을 넓힌다.

SKY동물메디컬센터는 2011년 부천점을 시작으로 인천·수원·천안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내과·외과·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과 동물의료 현장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존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관리 제품과 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이세 SKY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은 "양사가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수의사의 임상 경험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력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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