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예술을 처방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신간 '예술을 처방합니다'는 음악·미술·춤 등 예술 활동과 건강의 관계를 과학의 눈으로 살핀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데이지 팬코트 교수가 임상시험과 뇌 영상, 대규모 추적 연구 등을 바탕으로 썼다.
미술 수업을 통해 일상을 회복한 뇌졸중 환자와 마술을 배우며 신체 기능을 개선한 뇌성마비 소년 등의 사례가 등장한다. 감각적 자극과 신체 활동, 사람들과의 교류가 스트레스와 통증, 뇌 건강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한다. 사람마다 다른 반응과 효과의 한계도 함께 검토한다.
저자는 예술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중보건의 자원으로 바라본다. 일상에서 음악과 공연, 창작 활동을 접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영국과 미국의 예술 예산·교육 축소를 비판한다. 예술 참여를 뒷받침하는 제도와 정책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