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릉시, 세계총회 무대서 중소도시형 스마트 모빌리티 모델 알렸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륙별 대표단 첨단 기술력에 찬사
영국 교통부와도 미래 교통 비전 공유

김중남 강릉시장(사진 왼쪽)이 21일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장에서 영국 교통부 대런 과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강릉시는 대륙별 대표단과 잇따라 면담하며 글로벌 협력을 다졌다. 강릉시 제공
김중남 강릉시장(사진 왼쪽)이 21일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장에서 영국 교통부 대런 과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강릉시는 대륙별 대표단과 잇따라 면담하며 글로벌 협력을 다졌다.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중소도시형 스마트 모빌리티 모델을 앞세운 강릉시가 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반환점에서 아시아태평양·유럽·미국 대표단과 잇따라 마주 앉아 글로벌 협력의 폭을 넓혔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김중남 강릉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3일 차인 이날 총회장을 찾은 지능형교통체계 아시아태평양·유럽·미국 대표단과 영국 교통부 등 대륙별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인 이번 총회는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연일 관람객이 몰리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면담에서 중소도시에 맞는 스마트 모빌리티 모델을 만들어 온 경험과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교통 정책 등 강릉 총회가 그리는 미래 청사진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총회 준비 과정에서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은 각 대륙 대표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표단은 강릉시의 첨단 교통 기술력과 행사 준비 수준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저녁에는 총회의 대표 공식 연회인 갈라 디너가 오후 6시 강릉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국내외 주요 인사와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세계 각국 참가자들은 격의 없이 어울리며 미래 모빌리티 발전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지며 총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함께 축하했다. 총회는 23일 폐막까지 최첨단 기술 전시와 자율주행 시연, 아이스쇼, K-뮤직콘서트 등으로 이어진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묵묵히 견디며 질서를 지켜주고 올림픽파크를 직접 찾아 빈자리를 채워준 시민들이 이번 총회의 일등 공신"이라며 "세계 각국 대표단이 강릉의 기술력과 준비 수준에 찬사를 보낸 것도 시민들 덕분인 만큼 금요일 폐막까지 자율주행 시연과 아이스쇼, K-뮤직콘서트를 마음껏 즐기며 미래 모빌리티 축제를 함께 완성해 달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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