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일대 1577가구 대단지 들어선다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구 미아동 75번지 일대에 1577가구 대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7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아동 75번지 일대는 1960년대 저층 노후주택지가 유지돼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계획은 강북 지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최초로 준주거지역 상향을 적용해 역세권 입지에 맞는 주택공급 기반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기존 제2종,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통합·상향 조정했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보정계수 1.8을 적용해 허용용적률이 기존 210%에서 246%로 크게 확대됐고 계획용적률은 346%가 적용된다.
시는 수유동 58-9번지 일대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 및 화계역 역세권내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시는 정비구역 2만1100.5㎡를 신규 지정하고, 공동주택 획지 1만9247.㎡에 아파트 6개 동, 지하 4층 ~ 지상 최고 36층 규모 총 828가구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주변 개발계획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대상지 남·북쪽 도로는 5~6m→8m로 확장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신촌지역 마포4구역 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안도 수정가결했다.
이번 신촌지역 마포4구역9지구 정비계획안은 용적률 1120%, 높이는 170m 이하에서 조정하는것으로 결정했다. 근린생활시설, 청소년 복지시설을 포함해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38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상계한신1,2차 아파트는 수락산 조망을 품은 최고 35층 총 1140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대상지 주변은 보차도 혼용 도로로 그간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보행 안전에 취약했다. 이번 계획으로 도로 및 보도를 정비하고 보도부속형 전면공지를 추가로 마련해 초등학교 통학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보행 안전성과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