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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에 문성종 교수… 도의회 인사청문 앞둬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위성곤 지사, 공모 10명 중 최종 지명
제주한라대 교수·공사 비상임이사 경력
고승철 현 사장 31일 임기 종료 예정
21일 인사청문 요청… 임명 절차 남아

제7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로 지명된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제주관광공사 비상임이사와 정부업무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7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로 지명된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제주관광공사 비상임이사와 정부업무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7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로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지명됐다. 10명이 응모한 공개모집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을 앞두고 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에 응모한 10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해 후보자 2명을 제주도에 추천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이 가운데 문성종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

제주 출신인 문 후보자는 1995년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30년 넘게 관광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분권발전위원과 정부업무 평가위원, 제주관광공사 설립추진단 이사와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문 후보자가 관광 분야의 연구·교육 경험과 중앙정부 정책평가, 공공기관 운영 참여 경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의 경영혁신과 관광정책 추진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 전경. 이곳에 본사를 둔 제주관광공사는 제7대 사장 후보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 전경. 이곳에 본사를 둔 제주관광공사는 제7대 사장 후보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이번 지명은 민선 9기 제주도정 출범 이후 진행된 제주관광공사 차기 사장 인선이다. 제6대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임기는 오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차기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시장 확대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관광기업 육성, 지정면세점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차기 사장에게는 관광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지방공기업의 경영역량이 요구된다.

제주도는 문 후보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지난 21일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최종 임명은 인사청문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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