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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124곳서 일주일간 할인..23일부터 '레스토랑위크'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23~29일 서울미식주간 프로그램..레스토랑·카페·바 등 참여
인기 메뉴 할인·무료 디저트 제공..DDP서 미식마켓도 열려

서울 맛집 124곳서 일주일간 할인..23일부터 '레스토랑위크'

[파이낸셜뉴스] 서울 시내 음식점과 카페 등 124곳에서 일주일간 인기 메뉴를 할인받거나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미식 행사가 열린다. 일부 매장에서는 결제금액의 절반을 최대 1만원까지 포인트로 돌려주는 혜택도 제공된다.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2026 서울레스토랑위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열리는 '서울미식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음식점 방문을 늘리고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한식당 23곳과 양식당 28곳, 아시안 음식점 11곳, 카페·디저트 전문점 35곳 등 모두 124개 업장이 참여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미식 100선'과 '서울 카페·디저트 50선'에 이름을 올린 업장도 41곳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페이와 연계한 포인트 적립 행사가 처음 도입된다. 대상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QR결제나 페이스사인으로 결제하면 금액의 50%를 최대 1만원까지 즉시 적립받을 수 있다. 혜택은 1인당 한 차례 제공되며 중구 산청숯불가든 을지로, 서초구 밀갸또, 마포구 진진 등이 참여한다.

매장별 할인과 무료 제공 행사도 진행된다. 용산구 테디뵈르하우스와 쌤쌤쌤에서는 서울미식주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제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코스 메뉴를 10% 할인하고, 광진구 안초에서는 테이블당 특별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업체들은 행사 기간에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성북구 오디너리커피랩은 특선 라떼를, 서대문구 블루레시피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생면 파스타를 선보인다. 레종데트르에서는 가을을 주제로 한 도토리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서울레스토랑위크와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는 서울미식주간 프로그램도 열린다. 24~25일 DDP에서 열리는 '서울미식마켓'에선 집밥을 주제로 유명 셰프들의 요리와 제철 식재료를 소개한다. 서촌과 남영동 일대를 둘러보는 미식투어와 한식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미식클래스도 진행된다.

참여 매장과 할인 조건, 프로그램 일정 등은 서울미식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레스토랑위크는 유명 레스토랑부터 동네 골목의 숨은 맛집까지 서울의 다양한 맛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일주일간 마련된 특별한 혜택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곳곳의 미식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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