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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산물 급식으로 맛보세요" 현대그린푸드, 강원산 농산물 440t 구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농식품부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홍보 행사
농촌융복합 인증제품·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원도가 22일 서울 서초구 현대 계열사 본사 사옥에서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홍보 행사를 열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22일 서울 서초구 현대 계열사 본사 사옥에서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홍보 행사를 열었다. 강원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산 무와 감자, 배추 등 농산물 440톤이 대기업 급식 식탁에 오르게 되면서 도내 농가가 안정적인 대량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낮 12시 서울 서초구 현대 계열사 본사 사옥에서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홍보 행사를 열었다.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협력으로 강원산 무 300t과 감자 100t, 배추 40t 등 모두 약 440t의 농산물을 사들였다. 구매한 농산물은 기업 급식과 연계해 대량으로 소비될 예정이어서 도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강원 농산물로 만든 특화 급식메뉴와 강레오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가 임직원들에게 제공됐다. 현대그린푸드는 강원도 농식품 쇼핑몰인 강원더몰과 연계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을 비롯한 도내 농식품을 임직원에게 35% 할인 판매했다.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인증 제품을 전시하며 강원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고 지역 특산물 체험행사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강원 농산물의 기업 급식 활용을 넓히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이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계속 늘려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산 무와 감자, 배추 440t이 기업 급식으로 이어지고 이를 원료로 만든 가공 제품까지 온라인 판매로 연결돼 강원 농식품의 경쟁력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더 넓혀 농가가 판로 걱정 없이 농사짓고 소득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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