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시장·군수협의회 강릉서 정례회…ITS 세계총회 전시장 함께 둘러봐
18개 시군 상생협력·지역 현안 논의
여주~원주 복선전철 국비 공동건의도 채택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원도내 시장·군수들이 강릉에 모여 시군 공동 현안을 논의한 뒤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전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국제행사 성과를 도 전역으로 넓히는 데 뜻을 모았다.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민선 9기 1차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례회가 이날 오전 10시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례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공동 발전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도내 단체장들에게 알리고 국제행사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강릉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했다. 김중남 강릉시장의 환영사와 강릉시의회 의장의 축사, 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정책 건의와 지역 현안 협의, 기타 안건 토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의 2028년 적기 준공을 위해 내년 국비 2930억원을 전액 반영해 달라는 공동건의문도 채택했다.
정례회를 마친 시장·군수들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 마련된 ITS 세계총회 전시장을 찾아 지능형 교통 관련 기술과 전시 현장을 살펴봤다. 강릉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세계총회의 주요 성과와 미래 교통기술을 소개하고 국제행사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한편 ITS 세계총회 홍보 효과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켜 시군 간 협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18개 시군 단체장들이 강릉에서 공동 발전을 논의하고 ITS 세계총회 전시장에서 미래 교통기술을 직접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세계총회가 강릉만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그 관심과 성과가 강원도 전역으로 퍼져 시군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상생협력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