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현장영상] 무너진 도로, 불타는 전기차…복합재난 대응 훈련

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파이낸셜뉴스] 도로가 내려앉고 차량이 땅속에 매몰된다.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공사장 구조물이 무너진 현장에서는 생존자를 찾는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전기버스에서는 배터리 열폭주로 화염이 치솟는다.

여러 재난이 잇따라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서울 목동에서 펼쳐졌다.

서울시는 22일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지반 침하를 시작으로 구조물 붕괴와 전기차 화재 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해 관계 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서울시와 양천구, 소방·경찰·군, 한국전력공사 등 스물 한개 기관·단체에서 칠백 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도로 함몰로 차량이 매몰된 상황을 재현했다.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구조대는 지표투과레이더로 지반 상태를 탐사하고 인양 장비를 활용해 차량 탑승자를 구조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무너진 공사장 가설 구조물 주변에서는 인명 구조견과 수색 드론, 4족 보행 로봇, 전파 탐지기 등을 동원해 잔해 속 생존자를 찾는 훈련이 이어졌다.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전기차 화재 대응도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은평 차고지 전기버스 화재 사례를 반영한 훈련에서는 배터리 열폭주에 따른 화재 확산 상황을 가정했다.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질식소화포로 화염 확산을 억제하고 이동식 소화 수조로 배터리를 냉각하는 등 전기차 화재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언어 장벽을 고려한 응급의료 훈련도 진행됐다.

외국인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응급의료를 제공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이번 훈련은 서울에서 발생한 실제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개별 사고 대응에 그치지 않고 상황 전파와 현장 지휘, 인명 구조, 응급의료, 도시 기반시설 복구까지 복합재난 대응 전 과정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매몰차량 구조 로프 인양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매몰차량 구조 로프 인양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에서 상황 판단 회의를 주재한 뒤 다섯 개 훈련 구역을 차례로 돌며 기관별 대응 상황과 첨단 구조장비 활용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email protected] 서동일 기자


#전기차 화재 #도로 붕괴 #복합재난 대응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