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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 종사 활동기업만 증가…신생·고성장 기업도 감소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데이터처, '24~'25년 기업생멸행정통계 발표 활동기업 10.6만개 증가 도소매업·개인서비스업 등 증가 숙박음식 등 감소 종사자 규모별 2인 이상 모두 감소 신생기업 1.4만개, 10% 이상 고성장기업 2632개 감소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전체 활동기업 수는 10만6000개 증가한 774만8000개를 기록했다. 개인서비스업 등 1인 활동기업이 비교적 가파르게 증가한 탓으로 분석된다. 신생기업은 1만4000곳, 10% 고성장 기업은 2632곳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기업생멸행정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기업은 774만8000개다. 2024년 대비 10만6000개(1.4%)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산업별 활동기업 수는 부동산업 172만2000개, 도·소매업 166만2000개, 숙박·음식점업 90만5000개 순으로 그 수가 가장 많았다.

활동기업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3만개 증가한 도·소매업, 1만9000개 증가한 개인서비스업, 1만7000개 늘은 전문·과학·기술업, 1만6000개 상승한 전기·가스·증기업 순이었다.

반면, 숙박·음식점업 활동기업은 1만2000개 줄었고, 제조업 활동기업 역시 5000개 감소했다.

종사자 규모별 활동기업 수는 지난해 1인 종사 기업만 홀로 11만4000개(1.9%) 증가하면서 610만4000개를 기록했다 .

2인 이상 종사 활동기업 수는 7000개(0.5%) 감소한 153만8000개다. 세부적으로 보면 △2~4인, 2000개(0.2%) 감소한 92만5000개 △5~9인, 3000개(1%) 감소한 34만7000개 △10~49인, 2000개(0.9%) 감소한 23만개 △50인 이상, 0.3% 감소한 3만6000개 등이다.

지난해 전체 신생기업은 1만4000개 감소한 90만8000개다. 2024년 대비 1만4000개 증가한 도·소매업이 가장 많이 신생된 반면, 숙박·음식점업과 부동산업은 신생기업 수가 각각 1만6000개, 1만5000개 감소하면서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0% 이상 고성장한 기업 수는 2623개(15%) 줄은 1만4897개다. 10개(16.9%)가 증가한 농림어업과 8개(1.3%) 증가한 운수·창고업만 증가세를 기록했고, 나머지 산업은 모두 감소했다. 858개(17.5%) 감소한 제조업이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고, 그 뒤를 숙박·음식점업(305개 감소), 도·소매업(283개 감소), 건설업(271개 감소) 순으로 이었다.

지난해 20% 성장한 고성장 기업은 4534개로, 1년 간 855개(15.9%)가 감소했다. 3개(11.1%) 증가한 수도·하수폐기와 전기·가스·증기(전년 동일)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감소했다. 223개(16.8%) 감소한 제조업, 111개(22.1%) 줄은 건설업, 103개(13.8%) 감소한 도·소매업의 감소폭이 컸다.

한편, 2024년 2024년 소멸기업 수는 76만9000개로 전년 대비 2만1000개(2.7%) 감소했다.

[email protected]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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