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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가전으로 진화"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 공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 귀뚜라미 제공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 귀뚜라미 제공

[파이낸셜뉴스] 난방매트가 단순히 온도를 조절하는 제품에서 사용자의 수면 습관과 이용 상황을 판단해 스스로 난방을 제어하는 '숙면 가전'으로 진화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도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카본매트를 앞세워 겨울철 난방 수요 공략에 나섰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보일러는 GS홈쇼핑에서 '2027년형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제품의 핵심은 'AI 수면 제어 시스템', 'AI 척척 온도 시스템'이다.

우선 AI 수면 제어 시스템은 사용자가 잠잘 때 선호하는 온도와 사용시간을 바탕으로 수면 패턴을 분석해 매트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사용자가 온도와 시간을 일일이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리 이탈과 복귀에 따라 난방 상태를 바꾸는 기능도 있다. 사용자가 매트에서 벗어나면 절전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다시 돌아오면 기존 AI모드로 복귀한다.

귀뚜라미는 AI모드의 수면 적정 온도 적용 정확도와 수면시간 산출 정확도, 사용자 이탈·복귀 감지 정확도 등에 대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시험을 마쳤다.

내구성과 관리 편의성도 강화했다. 열선에는 아라미드 섬유를 활용한 특허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적용했으며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마쳤다. 매트에는 텐셀과 에어로실버 혼합 원단을 사용하고 최대 5회까지 세탁할 수 있는 워셔블 인증도 받았다.

귀뚜라미가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난방매트 시장의 경쟁축이 수면환경과 에너지 사용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난방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수면 환경이나 이용 패턴에 맞춰 온도를 조절하는 제품이 잇따른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카본매트를 보일러에 이은 주요 난방 제품군으로 선정한 뒤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지난 2020년 카본매트를 처음 선보인 뒤 스마트 제어와 숙면 관련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5분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일시불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쇼핑 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1만원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한 이들 가운데 3명을 추첨해 카본매트를 증정한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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