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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내년 비정규직 상시업무 11명 정규직 채용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111개 사업 538명 전수심사

서울 서대문구가 상시·지속 업무에 대한 정규직 채용을 확대한다. 내년도 비정규직 채용계획을 전수 심사해 7개 사업의 고용 형태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22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채용 기준 강화에 따라 2027년도 채용계획 111개 사업, 538명을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상시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7개 사업을 정규직 채용 대상으로 변경하고, 추가로 구내식당 운영 인력 4명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달 21일 열린 사전심사위원회에서 이뤄졌다. 위원회는 각 부서가 제출한 채용계획을 바탕으로 업무의 지속성, 채용 사유, 근무 형태와 기간 등을 검토했다.

심사 결과 직업상담사, 도서관 사서, 영양사, 유아숲체험지도사, 심리상담가, 방역소독 인력, 진료·건강검진 인력 등 7개 사업에서 각각 1명씩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매년 반복되고 앞으로도 계속 필요한 업무라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사업 기간이 정해져 있거나 계절적 수요에 따라 운영되는 업무 등 108개 사업 529명은 비정규직 채용을 승인했다. 다만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연계 사업 2명은 한시적 일자리의 특성을 고려해 심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서대문구는 정규직 채용 확대와 함께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도 추진한다. 우선 적정임금과 고용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한 공정수당 등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만 실제 채용 인원과 관련 예산은 구의회 심의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email protected]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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