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비 2만원 아끼려고…차단바 들어 올려 '셀프 출차'한 뒤 달아난 승용차
[파이낸셜뉴스] 주차 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주차장 차단바를 손으로 들어 올려 망가뜨린 뒤 달아난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캡스TV'에는 '주차비 대신 선택한 셀프 출차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주차장 차단바 앞에 정차한 승용차에서 한 남성이 내린 뒤 차단바를 강제로 들어 올리는 장면이 담겼다.
차단바가 쉽게 올라가지 않자 운전자까지 손을 뻗어 힘을 보탰고, 두 사람은 벌어진 틈으로 차량을 통과시켜 그대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요금 정산기 화면에는 2만원이라는 결제 금액이 표시돼 있었고, 두 사람이 차단바를 강제로 들어 올린 이유는 주차비를 지불하지 않기 위함이었다.
차단바는 이 과정에서 심하게 휘어져 망가졌다.
이를 폐쇄회로(CC)TV로 확인한 주차장 사장은 해당 영상을 바탕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확보한 CCTV 영상을 토대로 해당 차량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단바를 파손한 행위는 재물손괴 등으로 문제 될 수 있으나, 경찰의 처리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김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