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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이어온 김재우·조유리 부부…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봉사활동 참여
김지우 작가, 위촉식 찾아 축하 인사

개그맨 김재우(왼쪽)와 아내 조유리씨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개그맨 김재우(왼쪽)와 아내 조유리씨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개그맨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씨가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과 봉사활동으로 이어온 인연을 바탕으로 장애인 권익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23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재단에서 두 사람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부부는 그동안 참여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함께할 나눔 활동을 골라 공약에 서명했다.

재단과의 인연은 2019년 쌀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아동 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미' 캠페인에서 시작됐다. 이후 청소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알리는 'KB 봄 프로젝트', 굿윌스토어 봉사와 재능기부, 장애통합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 활동 등에 참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발달장애인 김지우 작가가 참석해 부부에게 '대형 카레 스푼'을 선물했다. 부부가 직접 만든 카레를 시민들에게 나누며 장애아동 의료비를 마련했던 '카레한상' 캠페인을 떠올리게 하는 선물이다.
김재우는 2019년 '봄 프로젝트'에서 김 작가를 인터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22년에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작가가 소속된 재단의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는 전시와 미술 체험을 통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한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여러 활동을 함께하며 오히려 저희가 더 많은 위로와 배움을 얻었다"며 "더 많은 분들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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