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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순방 문화행사 예산 논란 재해명…K컬처 홍보 목적 강조 [2026 국감]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공식 X에 국감 질의 관련 입장 게시
고유 업무 강조…예산 적법 집행 설명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공식 엑스(X)에 게시한 순방 계기 문화행사 관련 해명 카드뉴스.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공식 엑스(X)에 게시한 순방 계기 문화행사 관련 해명 카드뉴스. 문체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김혜경 여사 참석 문화행사의 예산 지원 논란에 대해 정상외교를 계기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라고 거듭 해명했다.

문체부는 23일 밤 공식 엑스(X)에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카드뉴스를 게시했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김 여사 관련 문화행사 예산 지원 문제에 대해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문체부는 정상외교를 계기로 K컬처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기획·개최한다고 밝혔다. 순방 계기 문화행사는 현지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체부 고유 업무라며 특정 개인이나 대통령 배우자를 위해 만든 행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관련 예산도 사업 목적에 맞게 적법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국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여사가 참석한 해외 문화행사의 기획 과정과 예산 규모, 수의계약 방식 등을 문제 삼았다.

이에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대통령 순방으로 현지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문화행사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방에 동행한 김 여사가 참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문체부의 고유 업무를 여사를 위한 행사로 "폄하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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