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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공모채 최대 5000억원 발행 도전 [fn마켓워치]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11월 3일 3000억원 수요예측…최대 5000억원 증액 2·3년물 구성

신한·하나·키움증권 대표주관 올해 6~8월 1조원 발행

회사채 통한 자금조달 확대 내년 선순위채 5600억원 만기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이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올해 6~8월 1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추가 자금조달을 추진하는 것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3일 총 3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만기는 2년물과 3년물로 구성하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를 최대 50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 키움증권이 맡았다. 발행 예정일은 같은달 10일이다. 희망금리밴드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균금리(개별민평) 대비 -30bp~+30bp로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들어 회사채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6월 5000억원, 7월 3000억원, 8월 2000억원을 각각 조달했다. 이번 발행이 최대 규모로 확정되면 올해 회사채 발행액은 총 2조원에 달하게 된다.

기존 발행채권의 만기 구조도 주목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년 총 5600억원의 선순위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2028년에는 1조1050억원, 2029년에는 9000억원의 선순위 회사채 만기가 예정돼 있다. 향후 3년간 상당한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만큼 안정적인 차환 여건 확보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선순위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은 'AA 안정적'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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