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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7개국 딜러 한국 집결…PBV 글로벌 영토 넓힌다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유럽 등 17개국 33명 방한
화성 PBV 생산라인 공개
해외 판매망 경쟁력 강화

기아는 19~22일 글로벌 PBV 사업 확대에 발맞춰 주요 해외 딜러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글로벌 기아 딜러 한국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김민수 기아 고객경험본부 부사장(앞줄 왼쪽 열두번재),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앞줄 왼족 열세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제공
기아는 19~22일 글로벌 PBV 사업 확대에 발맞춰 주요 해외 딜러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글로벌 기아 딜러 한국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김민수 기아 고객경험본부 부사장(앞줄 왼쪽 열두번재),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앞줄 왼족 열세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기아가 목적기반차량(PBV)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유럽과 캐나다 등 17개국 딜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PBV 생산시설과 미래 사업 전략을 직접 공개했다. PBV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해외 딜러들의 이해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글로벌 PBV 딜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아 딜러 한국 초청 행사(Kia Discover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캐나다, 아시아태평양, 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 권역 17개국에서 PBV를 판매하는 딜러 33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주요 해외 판매망에 PBV 사업의 성장 전략과 경쟁력을 공유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기아 본사를 비롯해 오토랜드 화성과 경기 평택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PXC) 등 핵심 시설을 방문했다. 본사에서는 올해 새롭게 단장한 로비를 둘러보고 브랜드와 판매, 서비스, 유통 채널, PBV 등 미래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비전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특히 오토랜드 화성에서는 PBV 생산라인과 최신 자동화 설비를 살펴보며 차량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평택 PXC에서는 PBV 상품과 서비스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기아의 80년 역사와 브랜드 유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기아는 해외 딜러 초청 행사를 글로벌 판매망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기존 비정기 행사를 '기아 디스커버리'로 브랜드화하고 매년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올해 1차 행사에는 신규 및 우수 해외 딜러 45명이 참가했다. 행사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브랜드 신뢰도는 5점 만점에 4.93점을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브랜드와 핵심 시설 및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PBV 딜러들이 기아의 신규 핵심 사업인 PBV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비전에 대한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딜러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아 딜러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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