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프사 바꿔도 친구 탭에 안 뜬다…카톡, 연내 '프로필 조용히 업데이트' 추가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연내 카카오톡에 프로필을 바꿔도 친구에게 변경 소식이 전달되지 않는 '프로필 조용히 업데이트' 기능을 추가한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카카오는 "프로필을 바꿀 때 친구에게 소식이 가지 않도록 조용히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톡에서는 이용자가 프로필을 바꾸면 '친구 탭' 상단 '업데이트 프로필' 영역에 최근 프로필을 바꾼 친구 목록이 표시된다. 이번 기능이 도입되면 프로필 사진을 변경해도 이 소식이 친구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카카오톡 친구 탭을 프로필 사진과 게시물 중심의 피드형으로 개편했다. 그러나 이용자 반발이 이어지자 친구 탭을 재개편하고 기존 친구 목록을 첫 화면으로 복원했다.
카카오는 지난 5월 '유저 퍼스트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이용자 소통을 강화해 왔다. 이후 이용자 의견을 소개하는 '카카오톡은 지금' 페이지를 개설했고, 이용자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창구도 추가했다. 이번 기능도 이 페이지를 통해 예고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프로필 조용히 업데이트 기능은 올해 안에 추가될 예정"이라며 "피드 기능에 영향이 있을 수는 있지만, 지금도 프로필 사진을 바꿀 때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