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김대중 본부장, 6G 표준 정책 결정 3GPP 조정위 의장 선출
[파이낸셜뉴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김대중 표준화 본부장이 제57차 3GPP 최상위 조정위원회(PCG) 국제회의에서 2027년도 PCG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TTA가 22일 발표했다.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다. PCG는 3GPP 표준화 활동 범위 승인 및 관리, 표준화 작업 절차 관리, 기술총회의 표준화 항목 최종 채택,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외부기관과 협력 대응 등 3GPP 표준화 정책 전반을 결정하는 최상위 기구다.
김대중 본부장은 2024년도부터 3GPP 수석대표로 활동하며 국내 회원사들의 3GPP 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 표준화 기관들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등 국내 이동통신 표준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6세대(6G) 표준화 초기 단계에서 6G 단일 표준화 공동 선언을 통해 기술 파편화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과 3GPP 영향력 확대에 따른 조직 효율성 강화 논의를 국내 회원사와 함께 주도했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통신 표준에서 활용될 데이터셋에 관한 법적 이슈 등 3GPP 운영 전략이 한층 고도화되고 다양해지는 생태계 속에서 미국과 유럽 중심의 논의를 우리나라 회원사 주도로 이끌도록 표준화기관 수석 대표간 협력을 강화해 왔다.
TTA는 이번 최상위 조정위원회 의장직 진출에 대해 "3GPP 운영 정책 논의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통해 그간 쌓아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6G 기술에 대한 본격적인 표준 개발이 가시화되는 중요한 2027년에 3GPP 최상위 위원회의 의장직을 수임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TTA는 그간 다양한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계가 6G 표준화를 적극 선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구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