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거모 300가구 첫 일반 공공분양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매제한·거주의무 각 3년
[파이낸셜뉴스] 경기 시흥거모지구에서 처음으로 일반 공공분양 아파트 300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이날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S-1블록 공공분양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단지는 최고 20층, 5개 동 규모다. 전용 59㎡와 84㎡ 2개 평형을 3개 타입으로 나눴으며, 가구 수는 84A가 214가구로 가장 많고 59B 52가구, 59A 34가구다. 계약 후 3년간은 되팔 수 없고, 같은 기간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시흥거모지구는 시흥시 거모동·군자동 일대 약 152만㎡에 1만1000가구가 들어서는 공공주택지구다. 지난 8월에는 A-5블록에서 전용 55㎡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290가구가 평균 4억4000만원 선에 공급됐다. S-1블록은 신혼부부 등 특정 계층으로 대상을 제한하지 않은 일반 공공분양으로는 지구 첫 물량이다.
일자리와 가까운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와 배곧신도시, 조성 예정인 안산사이언스밸리까지 차로 10분대면 닿는다. 서안산IC와 군자J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국도39호선으로 빠지기 쉬워 서울 서남부와 인천, 수원, 광명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철도는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다니는 신길온천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차로 10분 거리의 서해선 시흥시청역에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경강선 연장)이 개통되면 여의도와 판교 접근성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LH는 내다봤다. 다만 신안산선은 지난해 4월 광명 구간 터널 붕괴사고로 공사가 멈춰 개통 시기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 사고 구간 복구 준비 공사는 지난 9월에야 다시 시작됐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과 유아놀이터 같은 육아시설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카페가 들어선다. 초·중학교는 걸어서 다닐 수 있고,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과 트레이더스 안산점, 산들공원, 제기천 수변공원도 가깝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