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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35개국 97곳과 상담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27~2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서 이틀간
식품·뷰티·의료기기 등 6개 분야 참여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관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27~2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다. (자료사진) 뉴스1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관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27~2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다. (자료사진) 뉴스1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35개국에서 온 해외바이어 97곳이 원주에 모여 도내 수출기업 83곳과 이틀 동안 1000여차례 마주 앉는다.

25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27일부터 28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2026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상담회는 도내 수출기업과 해외 유력 바이어를 1대 1로 연결해 상담을 주선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직접 돕는 사업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식품과 뷰티, 의료기기 등 6개 분야에서 도내 기업 83곳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1000여회에 걸친 수출상담과 함께 기업 제품 전시가 이뤄지고 해외 인플루언서가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초청 바이어는 사전 검증을 거쳐 추려졌다. 강원도는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 온라인 상담회를 열어 바이어 200곳을 만났고 이 가운데 도내 수출기업과의 그간 계약 실적과 신용도 등을 따져 이번 상담회 참가 바이어를 골랐다. 또한 올해는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해외바이어까지 끌어들여 바이어 풀을 넓혔으며 도 국외본부 추천과 도내 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최대한 반영해 실제 계약 성과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김문기 강원도 경제국장은 "두 차례 온라인 상담을 통해 200곳 가운데 계약 실적과 신용도를 꼼꼼히 살펴 고른 바이어들인 만큼 실제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수출기업에는 좋은 제품만큼이나 꾸준히 물건을 사줄 거래처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한 만큼 이번 상담회가 도내 수출 저변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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