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유증 철회 후 자금조달 재검토…신제품 일정 조정
전략 신제품 출시·마케팅 투자계획 재점검
[파이낸셜뉴스] 경남제약이 주주배정 유상증자 철회 이후 신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한다. 당초 유증으로 마련하려던 자금 확보에 차질이 생기면서 2027년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판매채널 확대 계획도 재점검하기로 했다.
경남제약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알렸다. 회사는 원부자재 구매와 기존 제품의 생산·판매 등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우선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경남제약은 지난 10월 12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증권신고서 정정·보완 절차가 길어진 데다 모집주선계약 해제 통지를 받으면서 당초 계획한 자금 조달을 진행하지 못했다.
유증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운영자금과 마케팅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었다. 경남제약은 2027년 전략 신제품을 출시하고 온라인·H&B·홈쇼핑 등으로 판매채널을 넓혀 매출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 철회로 예정했던 운영자금과 마케팅 재원 확보에 차질이 생겼다"며 "일부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투자, 판매채널 확대 일정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향후 자금조달 방안과 사업계획을 함께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새 재원 확보 시점과 규모에 따라 신제품 출시 및 판로 확대 일정도 달라질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